흔히 사격계는 굴렁쇠라고 하지만 사실 강한케이스도 많다. 이를 전투스타일에 따라 정리해보겠다.

1. 원거리를 유지한 뒤 높은 화력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케이스

가장 정석적인 케이스이나 작품전개 상 고점이 낮은 편이다.

2. 근접 격투와 사격을 번갈아하는 케이스

근접전을 통해 사격하기 좋은 위치로 적을 이동시키거나 자세를 무너뜨린 뒤 중거리에서 사격을 하는 케이스로 대부분의 사격계 라이더가 여기에 속하며 초반에는 구르나 극이 진행함에 따라 실력이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

3. 변칙적으로 싸우는 케이스

지형지물을 활용하기, 매순간 약점을 포착해 저격하기 등 뛰어난 전투센스를 통해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는 케이스로 총이라 세다기 보다는 장착자가 강한경우이다.

4. 총을 못쓰는 놈들

애네가 바로 사격계가 굴렁쇠라는 편견을 만든 녀석들이다. 그냥 못싸운다.

결론적으로 사격계도 강한 라이더가 많으나 못싸우는 녀석들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편견이 심한거라 할 수 있다.